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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염 눈가려움으로 안과 봐봐요
    카테고리 없음 2020. 1. 29. 01:50

    뭐가 환절기인데 왜 계속 비염이 있는지, 왜 가려움증은 개선되지 않는지 계속 몰라서 안과에 다녀왔다.요즘 저녁부터 시작해서 새벽까지 잠을 못 잘 정도로 각막이 퉁퉁 붓고 뜨거워지고, 근데 간지럽고, 뭐 그런 상태니까 뒤척이는 건가 하고.피곤해서 입술에 궤양이 생기고 턱에 말이죠.파선염까지 와서 정말 자고 싶었다.눈이 가려워서 잠을 못 자겠다면 병원에서 해결하자.그리고 자자. 이런 심정, 그리고 병원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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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렌즈를 다 쓰고 안경을 쓰고 나가려면 압구정이 무슨 던전이길래 렌즈를 끼고 갔다.물론 압구정에서 일이 있기도 했어...=ᄉ=사람을 만나는데 고도스 안경을 쓰면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그래도 오전엔 좀 가려운 게 줄어 콘택트렌즈를 끼는데 밤이 되면 눈이 너무 가려워서 문지르면 각막이 붓고 건조해서 렌즈가 눈에 띈다.시력 보정 따윈 안 되니까 견딜 수 없어 특히 운전하고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가려움증이 생기면 긁지 않아도 부어오른다구.멸망하는 알레르기


    위의 자리는 비염과 눈의 알레르기가 동시에 폭풍처럼 밀려오는 시간의 나.많은 사람들이 같은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음을 알려줘서 나름대로 위안이 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다.각자의 방법도 공유했지만 결론은 병원이 최고라는 것이다.좋은 안과에 갈 제1 빠르게 진정시키는 방법으로 소견합니다.결국 나도 안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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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만 보면 굉장히 깨끗해 보이는데 이게 클로즈업 하다보면 각막이 두껍게 부어오르고 렌즈를 끼면 옆에 각막으로 벽이 생긴다.콘택트렌즈를 오래 끼워서 눈에 실핏줄이 난 것도 보인다.하드렌즈로 이행해야 할까?​


    가려움증과 눈의 충혈, 각막 부종의 원인이 비염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게 아니라 알레르기성 체질이기 때문에 눈에도 알레르기가 온 것 뿐입니다.와......와아!!! 다만 눈에도 알레르기가 생겼기 때문에 가렵고, 이것은 참는것보다 약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고 해서 처방받아왔다.평소 쇠스푼을 냉동실이 나쁘지 않아 냉장실에 넣어두었다가 가려움증이 시작되면 만지면 좀 진정이 된다는 나쁘지 않은 의미의 힌트도 받아왔는데 집에 아이 스팩이 거저나하게 많으니 그걸로 써야지.치과에서 사랑니를 빼 주었다 푹신푹신한 어린이용 스팩이 있어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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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든 안과도 병원에 가기가 너무 부담스러웠고, 마침 눈의 안압이 높아진 것 같고 머리도 아파서 안압검사도 해봤지만 멀쩡했다고 했다. 하필이면 간 병원이 라식, 라섹 전문으로 유명한 안과라서 수술이 가능한지 알아봤지만 고도난시+고도근시로도 가능하다고 했다.라식은 안 되고 라섹만.알레르기가 좀 가라앉아 소견이 있으면 다시 한번 상의해보라며 담당 원장 휴업이라고 알려줬다.한다면 보동병원 온 김에 다 알아보고 싶은데 안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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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장님이 본인의 눈꺼풀을 콕 찌르고 너무 깜짝 놀라면서 - 알러지가 대단하다고 약을 처방해 주셨어심할 때는 약을 쓰는 게 좋다고 가르쳐 주면서 집에서 힘들면 차가운 숟가락이라도 말해 주고 친절하고 상냥하다.의사들도 저마다 스타일이 있지만 압구정의 밝은 안과 최승일 원장선생님은 인간적인 친절함이 있었다.감정에 벽이 없는 사람일지도.안과도 병원에 가는 것이 겁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일 년에 한 번 정도 가서 눈 건강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최근 블루라이트 때문에 황반변형 등이 있고 녹내장 발생률도 높으니 무엇이든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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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매일 밤 눈의 각막이 정말 긁어내고 싶을 정도로 가렵고, 눈 앞머리에 그 고기 덩어리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눈 점막이 가려워서 죽을 것 같아 갔는데 또 나쁘지 않고 알레르기성 문제였다는 것이 안심이 되었다.이렇게 가끔 눈의 안압이 높다는 의견이 있어 그것도 간단하게 검사했지만 정상적이고 녹내장 걱정도 조금 줄였다. (그 증상이 안압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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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쓰기도, 부르기도 어려운 점안액 두 개가 처방됐고, 아래 본인은 소염제, 아래 본인은 알레르기약인 것 같다.두가지를 한꺼번에 사용하면 더 좋다고 했는데 하루에 2번 사용하면 좋다고 약사가 귀띔했다.원래 압구정에서 약을 같이 사왔어야 했는데 가끔 보니까 보통 핀핀이랑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서 부락약국에서 생각이 없었어.취급하는 약품이 아니라기에 건대에서 물었더니 거기는 파타딘 점안액이 없고, 같은 성분의 다른 약이 있으면 그것으로 대체해 주었다.병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잘 해 주었겠지.처방전이라 같은 약이 없고 성분이 같은 게 있으면 처방전의 접수 누구이면서도 그 내용을 적어 두면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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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든 사온 약 파타딘 점액 대신 올로파 점안액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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